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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외국인 동계 스키 관광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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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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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외국인 동계 스키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아시아 스키관광 1위 목적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외국인 동계 스키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 스키관광을 홍보하고 겨울철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TV 광고, 해외 소비자 홍보행사 등으로 'Ski Korea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스키 시장의 글로벌 확대와 한국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국한되어 있던 방한 스키관광시장을 중국 본토 및 호주, 뉴질랜드 대양주시장까지 확대해 비수기 극복에 기여하고 한국 겨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관광공사는 강원도와 12개 국내 스키리조트와 함께 대만, 상해, 자카르타 등지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개최, 홍콩 및 호주 현지 TV에 스키광고 캠페인과 태국 TV등 해외 주요 방송 초청을 통해 한국 겨울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와 협력하여 3월 초까지'Fun Ski & Snow Festival','GoGo Ski & Snow Festival'을 개최한다. 내국인 스키어가 덜 붐비는 주중에 외래 관광객을 위한 스키 강습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평소 눈을 경험하기 힘든 관광객들에게 한국 겨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행사에는 호주를 비롯한 각국에서 4,000명 이상이 참가하여 한국 스키관광의 진수를 맛볼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홍보효과를 적극 활용하고, 스키관광과 지역 대표 겨울축제를 연계한 신규상품 등을 통해 겨울철 외국인 스키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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