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20명 중 10명의 청년실업자들이 희망분야 취업에 성공, 50%의 높은 취업률을 거둔 멘토링제도를 확대 발전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멘토 1인에 여러명의 멘티를 결연하는 ‘1대多’ 결연제도 시행, 멘토업체 단체방문 등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청년실업문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난 9월부터 CEO·청년 멘토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멘토링제도는 청년(멘티)의 희망직종이나 관심분야의 CEO(멘토)가 청년구직자 1명을 전담지도, 조언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다.
멘토링제도에는 관내 100대 명품기업 또는 사회적기업 CEO, 병원장, 금융기관장 20명이 멘토로, 만 29세이하 청년구직자 20명이 멘티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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