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눈 예보로 새해맞이 행사 취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내년 1월1일 망우산 팔각정에서 열려던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내린 눈으로 행사장으로 가는 망우산 등산로가 얼어붙고, 1월 1일 눈 예보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해맞이를 하러 가는 시민들은 망우산 등산로가 결빙돼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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