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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승진한 대우조선해양 고영렬 부사장(왼쪽)과 정방언 부사장(오른쪽). |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1월 1일부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우조선해양의 비전인 F1 2기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략 기획 기능과 해양사업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승진한 고영렬 부사장과 정방언 부사장은 각각 전략과 해양 사업 분야 베테랑이다.
고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런던지사 이사부장을 거쳐 2006년 전략기획실장(상무)에 올랐다.
2008년 전무로 승진한 이후에도 전략기획실장으로서 대우조선해양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사장은 1954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다.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으며 플랜트 영업담당 이사부장을 거쳐 2002년부터 해양특수선설계담당(상무/전무)을 맡아왔다.
해양설비 수주가 급증하면서 그 위상과 역할이 커져 이번 인사에서 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임원 승진 인사>
◇부사장 △고영렬 △정방언
◇전무 △김상도, △이상우, △이재하, △임태을, △최수현
◇상무 △강승우 △권오익 △서재탁 △손관원 △신윤길 △이진한 △이영순 △장상돈 △정선영
◇이사부장 △강백구 △김성근 △김용수 △김정찬 △박오권 △배한길 △서동식 △서만수 △서종호 △서흥원 △신성호 △안호균 △우제혁 △위준복 △윤양준 △윤재경 △윤형수 △이병곤 △이병옥 △이병학 △이선택 △이정호 △이호태 △정대명 △정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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