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도는 앵커호텔 건립추진에 따른 걸림돌인 유치권 문제가 지난 29일 (주)금호산업과 (주)부영주택간에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주)금호산업과 (주)부영주택은 앵커호텔 공사현장에서 상호간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내년 9월 WCC(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는 시점에 완공을 맞추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앵커호텔은 사업시행사인 JID(주) 자금난과 금호산업의 워크아웃으로 지금껏 공사가 중단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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