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옥천사랑발전협의회(회장 김남수)는 30일 옥천면민회관에서 ‘이동해 가수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명에게 성금 100만원과 저소득가정 45곳에 쌀(20㎏)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과 쌀은 가수 이동해씨가 옥천면 일대에서 이웃돕기 거리공연 수익금을 마련됐다.
김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으며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난 거리공연 시 여러분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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