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세무서는 30일 오전 5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권 서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정세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직원 개개인은 그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 서장은 “공무원은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공인과도 같은 사람들”이라며 “조직 내에서의 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우리의 역할과 자세를 잊지말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서장은 195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후 1974년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국세청 차장실과 건설교통부 장관실, 서울청 조사2국, 조사4국, 동울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