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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황> 겨울 한파에 수요자 매수심리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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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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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매매가 0.02% 하락, 관망세 심화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2011년 마지막 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겨울 한파에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꽁꽁 얼어버린 모습이다.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재건축 시장도 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2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신도시, 경기가 모두 -0.02%를 기록했으며, 인천도 0.01% 하락했다.

서울은 송파(-0.09%), 강서(-0.07%), 강남·마포(-0.06%), 강동·양천(-0.05%), 서초(-0.03%)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0.26%), 송파(-0.14%)등이 내림세를 보이며 -0.04%로 2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강동은 0.07%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09%)이 유일하게 하락하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을 나타냈다. 경기는 파주(-0.13%), 수원(-0.11%), 군포·의왕(-0.09%), 성남(-0.06%), 과천(-0.04%) 등이 떨어지며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철을 맞았지만 수요 이동을 찾아보기 힘들다.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1%, 신도시는 -0.06%, 경기 -0.02% 인천 보합 등이었다.

서울은 강남(-0.16%), 양천구(-0.11%)등이 내림세를 기록했고, 종로(0.24%)는 올랐다.

강남구는 급전세만 한두건 거래되며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개포동 주공6단지(고층) 112㎡는 3억5000만~3억8000만원선으로 지난 주보다 2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37%)이 하락하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에서는 안산(-0.22%), 군포(-0.16)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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