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새해 첫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오픈 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2012년 첫 분양은 SH공사의 은평뉴타운 1·2·3지구의 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 101~166㎡의 666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2일 청약이 실시된다. 분양조건은 일시납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시납 분양 계약자는 계약금 10%, 잔금 90% 납부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가구당 분양가는 101㎡ 5억1390만~5억5122만원, 134㎡ 6억7437만~8억6513만원, 166㎡ 8억1222만~10억7500만원이다. 할부납 분양을 선택하면 계약금 10%, 중도금(입주 잔금) 40%를 낸 이후 잔금(할부금) 50%를 5년간 무이자 10회 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분양조건부 전세는 전세가(분양가의 30~40%, 주변 전세시세의 약 80% 수준)를 계약금 10%, 잔금 90% 납부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고 전세 가격은 101㎡ 2억700만~2억1600만원, 134㎡ 2억5200만~2억6300만원, 166㎡ 2억7100만~2억8200만원 등이다. 전세계약기간은 2년이고 잔금 완납 후 입주 가능하다. 다만, 전세 기간 만료후 감정가로 분양전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6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10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24㎡의 223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코엑스, 종합운동장, 아시아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의 편의 시설이 위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