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중소기업에 자금 3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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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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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경남은행이 내년 1월2일부터 2월10일까지 특별자금 3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남은행은 설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북을 포함한 전국의 중소기업이다. 한 업체에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한다. 대출 금리는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남은행은 이용자의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업점장의 전결권을 확대, 최대 2%까지 금리 우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이용할 경우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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