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10분께 학교 강당에서 친구 7명과 놀다가 바닥에 앉아 있던 자신의 다리를 밟고 넘어진 B(13)군의 가슴을 발로 한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는 입건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서 재판을 받는다.
경찰은 "심장에 충격이 간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구두진단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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