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중립인증 받아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올해 총 47,965kg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탄소중립인증을 받았다.

시는 “2011년 시 주관 5개 행사와 시 소유 19개 시설에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총 47,965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탄소중립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개인,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행사 등 일상생활에서나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감축활동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중립시키는 제도로 2008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해 인증하고 있다.

시는 그간 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에 참여인원 2천명 이상의 시 주관 행사는 탄소중립행사로 추진하는 것으로 명시했고, 시 소유 공공기관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통한 점진적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 본청 등 시 소유 건물 19개소가 탄소중립인증서를 발급받아, 광명시의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소규모 행사 및 시 소유 모든 건물까지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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