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송년행사가 열렸다.
포천시는 31일 오전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송년 2011 희망 2012'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1000여명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여해 성공비전 공유 발표, 희망 메시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북쪽에 있는 가족의 건강과 통일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엽서를 '희망나무'에 매달며 새해에는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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