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후 주석이 김정은 동지께 2012년 새해를 즈음해 연하장을 보냈다"며 "주조(駐朝.북한) 중국 특명전권대사인 류홍차이(劉洪才)가 31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자 당비서인 김영일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후 주석은 지난 20일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우리는 조선 인민이 김정은 동지 영도아래 사회주의강성대국 건설과 한반도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중국 베이징 신우창성무역발전유한공사의 류강 회장은 지난 27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통해 김 부위원장에 선물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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