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5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에어컨 신제품발표회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의 스피치를 통해 신규 캠페인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5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에어컨 신제품발표회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의 스피치를 통해 신규 캠페인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4년 연속 삼성 에어컨 모델로 발탁된 김연아는 이 날 무대인사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신규 캠페인을 스마트하게 소개하기 위한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지난 3년 간 모델로 활동하며 쌓아 온 에어컨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김연아의 스피치는 삼성 에어컨이 고객들과 스마트한 소통을 하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이다. 이에 맞춰 신제품 발표회 역시 단순히 신제품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삼성 에어컨이 지향하는 ‘스마트’라는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김연아가 피겨뿐만 아니라 삼성 에어컨 모델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피치에서도 스마트 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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