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이색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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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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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클래식에서 배우는 변화와 혁신 <br/>- 지휘자 금난새 초청, 강연과 연주회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올해를 '좋은 사회' 만드는 새로운 20년의 첫 해로 보고,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클래식 시무식을 개최했다.

인터콘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클래식 시무식는 금난새 씨의 강연과 직원들의 해외사례 체험 발표, 헨델 & 할버슨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모짜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그리그의 <홀베그르의 시대에서> 클래식 앙상블 연주가 진행됐다.

클래식 시무식은 2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하나는 '음악회는 저녁시간'이라는 통념을 깬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원천인 고전을 마주하며 새로운 생각으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금난새 씨는 강연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소개했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올 한해 세계 경제가 불안하지만 그런 때일수록 변화와 혁신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직원들도 더욱 용기를 내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 '도전 골든벨'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클래식 시무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암웨이의 이러한 변화와 혁신이 '좋은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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