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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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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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서울 가양동 협회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가양동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정곤 한의협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한의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의약육성법 개정과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 일회용 부항컵의 재료대 건강보험적용 등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말고 ‘2012 전국한의사대회’를 시발점으로 진정한 한의약 부흥을 이끌어 2012년을 ‘제2의 한의약 부흥과 도약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국한의사대회는 올 2월 서울에서 열리며, 2만여명의 전국 한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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