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신년 업무보고와 관련해 “(지난해 연말)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 (김정일 사망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란 핵 리스크 등이 커졌다”며 “정부도 위기 대응쪽으로 경제정책방향을 옮기는 미세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양대 선거 등 불확실성이 많다. 대한민국 경제가 대내외 악재에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다음 정부에 탄탄한 경제적 여력이 있는 정부를 물려주도록 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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