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실시되는 계절학교는 장애학생의 효율적인 방학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성 증진과 학습능력 및 사회적응력의 향상,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및 부모의 심리적·사회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가족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번 계절학교는 풍선아트, 냅킨아트 등의 미술활동과 도자기 공예, 리본공예 등의 공예활동과 음악치료사가 지도하는 음악활동과 볼링, 방송댄스 등의 신체활동을 비롯한 요리활동, 야외활동, 위생교육 등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효진 사회복지사는 “이 번 계절학교를 통해서 장애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지냄으로써 사회성이 향상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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