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세트 |
갈비세트 |
차례용 정육세트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 등과 연계해 시중가격 보다 최대 38% 할인된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100대 기업, 경제 5단체 등에 사전 주문판매되고, 농협 NH쇼핑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다. 또 한우고기 선물세트 수요가 많은 대기업 등에 대해서는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차례용·갈비·보신·등심세트 등 8종류로 구성됐다. 차례용으로 사용되는 국거리용, 불고기용, 산적용 부위로 구성된 '차례용 정육세트'는 32%,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갈비세트와 등심세트는 각각 30~33%, 25~30%, '보신세트'의 경우 37~38% 수준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우고기 등 국내산 쇠고기 소비량이 전년대비 16.1%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며 "농협 등에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가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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