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6년 서울의 아파트 실질가격인 1천719만원보다도 다소 낮은 액수다.
강남권만 따지면 지난해 아파트 실질가격은 2천583만원으로 2006년 2천840만원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5년 전보다 아파트 실질가격이 다소 떨어진 것은 아파트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 명목가격은 2006년보다 1.6% 올랐지만 같은 기간 물가는 4.0% 상승했다.
2003년 이후 서울의 아파트 실질가격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9년(1천798만원)이라고 닥터아파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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