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작년 고급·저가 상품 인기

  • G마켓, 작년 고급·저가 상품 인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G마켓(www.gmarket.co.kr)은 작년 인기 품목을 살펴본 결과 고급 기능을 갖춘 제품과 저가상품의 판매가 동시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고급 제품은 유아용 물티슈, 커피머신, 태블릿PC 등이 대표적이다. 유아용 고급 물티슈는 작년 2천200만개가 팔렸으며, 이 가운데 단일품목인 '순둥이물티슈'는 900만개가 팔려 판매량 기준 G마켓 전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작년 에스프레소 또는 캡슐형 커피머신 판매는 전년보다 40% 증가했고, 태블릿PC는 전년 대비 200% 성장했다.

저가 상품은 1g 돌 반지, 저가TV 등이 있다. 금값이 오르면서 1g짜리 돌 반지가 작년 처음 등장해 주목을 받았고, 중소기업이 생산한 저렴한 LCD·LED TV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30% 증가했다.

그 밖에 아웃도어 제품과 이상기후에 대처하는 상품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기존 시장을 흔드는 대체 식품이 출현한 것도 작년 온라인 쇼핑의 특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