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3일 마카오 시행산업감찰협조국 웹사이트를 인용해 지난해 마카오내 카지노 34곳에서 2천670억(약 38조5천216억원)의 총수입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0년 1천883억 파타카보다 42% 증가한 규모다.
마카오 경제는 '카지노 왕' 스탠리 호가 40여년간 유지하던 독점 체제를 깨고 2002년 외국인에게 카지노 시장을 개발한 뒤 급성장했다.
2006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제치고 세계 제1의 카지노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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