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는 "박 감독 부임 전까지 감독 대행을 맡았던 김태완 코치는 수석코치가 됐고 최종범 코치는 수비코치를 맡았다"면서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강원FC 스카우트 겸 2군 감독이었던 구상범 코치를 공격 코치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골키퍼 코치는 강원FC에 있었던 서동명 코치를 선임했다.
이외에도 브라질 프로축구 인터나시오날 23세 이하(U-23) 팀에서 일했던 신재명 트레이너를 피지컬 트레이너로, 지난 시즌까지 FC서울에 몸담았던 이종규 트레이너를 재활 트레이너로 각각 맡겼다.
이재철 단장은 “박항서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 구성된 코치진과 사무국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다음 시즌 만족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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