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년맞이 첫 파워 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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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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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신년맞이 첫 세일을 진행해 최대 50% 가량 할인한다고 4일 전했다.

상품별로 △남성 90% △여성의류 67% △잡화 81% △가정용품 75% 수준으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은 설날 선물 상품 기획전과 겹쳐 더욱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더불어 빈폴·헤지스·라코스테 등 유명 캐주얼 시즌오프 행사가 시작돼 최대 30% 저렴한 금액에 판매한다.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는 역대 최다물량을 준비해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경인지역 점포에서 진행한다.

또 이달 6일부터 각 점포별로 진행되는 설날 선물 예약 기간 중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20% 할인해 준다.

이밖에 프라다·페라가모·멀버리·돌체앤가바나·발리 등 수입명품도 일부 품목에 한해 20~3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임진년을 맞아 세일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겨울철 홈 인테리어용 소형 카페트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수납이 편리한 여행용 가방이 주어진다.

한편 같은 기간 소외가정에 쌀을 기부하는 ‘쌀 기부금 모금’과 고객과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쌀 나눔 배달을 함께할 봉사자를 각 점포별로 모집한다.

김형종 상품본부장은 “추운날씨가 반복되며 겨울 방한상품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세일은 설 상품 판매기간과 겹쳐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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