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대폰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2012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휴대폰 가격표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단체, 군.구와 함께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1월 20일(10일간)까지 시내 주요 판매점을 대상으로 이행실태의 합동점검 및 군.구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은 주요 대규모 점포내 판매점 및 핵심상권/집단상가 판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군.구 자체점검은 비핵심상권 판매점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가격미표시, 통신요금 할인금액을 판매가격에 반영해 표시하는 행위(공짜폰, 0원 표시 등), 출고가격 표시 등이다.

시는 수시 및 정기적으로 주요 판매점 및 온라인 판매점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해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정착되면 통신비와 분리된 휴대폰 고유의 가격이 형성되고 아울러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유도가 가능해져 휴대폰 유통구조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