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2년 복지 수혜자 대폭 확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2012년 임진년 새해 복지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들어 전년과 비교해 달라지는 제도는 모두 13개”라면서 “기존 제도의 수혜자 및 혜택 범위가 확대되는 게 8개,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 관련 사업이 5개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내 중학생 전학년 급식 시행을 통해 무상급식 서비스가 기존 초등학교 25개교에다 중학교 12개교까지 확대되고, 장수·효도 수당도 최초 지급된다는 것.

또 셋째아 이상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뇌수막염, A형 간염, 독감)비 전액지원 개시를 비롯해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도 지급된다.

이 외에도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이 확대되고, 장애인활동지원금 상향,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강화 등 전반적으로 시민 생활의 기본 복지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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