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 목포시는 2016년 개관을 목표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등 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자원관은 30만㎡(약 9만평)의 부지에 2만㎡의 수장고, 연구시설, 전시·교육시설, 체험, 야외시설 등이 갖춰진다.
국비 1000억원이 투입되며 생산 파급 효과 2583억원, 부가가치 파급 효과 973억원, 고용 파급 효과 9451명에 이른다고 시는 설명했다.
생물자원관은 전국 도서의 61.6%, 갯벌면적의 44%, 해안선의 50%, 연안습지보호구역의 50.1%를 차지하는 다도해, 연안은 물론 호남권을 아우르는 생물자원의 보존, 연구와 멸종 위기종 관리, 철새 연구 기능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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