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경정 이하 141명 심사승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이 3일자로 총 141명(여경 포함)을 심사승진 선발했다.

경기청은 “이번 심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업무성과, 청렴도, 지휘관 추천 등을 최대한 반영해 엄선 선발하되, 업무성과 우수자 및 치안현장부서 근무자,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채출신자를 최대한 배려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소외받는 경찰서가 없도록 승진대상자 분포비율을 감안해 2·3급서 적정 인원을 배정했다.

특히 동료 하급자 10명을 구성, 승진심사 전 진행과정을 참관시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이날 이 청장은 “앞으로도 업무성과가 승진·보직인사의 가장 큰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공서열이나 학연, 지연에 따른 인사, 인사부정 비리가 우리 경찰에 자리 잡을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