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가구점서 불…5명 사망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최대 도시인 몬테레이의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일어났다고 ‘레포르마’ 등 주요 일간지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현지 시민보호국(PC) 책임자인 레이날도 라모스는 사망자가 모두 가구점 콜센터에서 일하던 직원들이라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환자도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여지도 크다.

당국은 용접 과정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가구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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