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우 연구원은 "루멘스의 아웃소싱 전략은 LED 공급과잉 시대에서 견조한 가동률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LED조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계속유지되는 현재 상황에서 루멘스의 실적은 경쟁사들을 앞설 수 있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5.9%로 지난해 2분기 3.4% 이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만으로부터의 칩 조달단가 인하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LED 공급과잉 속에서는 루멘스와 같이 칩을 저렴한 가격에 조달 받는 사업구조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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