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2014년 금리 첫 인상할 듯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빠르면 오는 2014년 2분기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연준의 지난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 12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직전에 프라이머리 딜러 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결과를 공개한 바로는 응답자의 45%가 ‘빠르면 2014년 2분기 첫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60%는 연준이 1년 안에 채권 매입 규모를 늘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40%는 앞으로 1년 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사실상의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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