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오종식 대변인은 5일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18대 국회에서 치러진 한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한명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고 폭로한 데 대해 "한나라당은 당 대표까지 돈으로 사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연일 대통령 주변의 비리 복마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엔 한나라당 자체 경선과정에서 부패비리가 탄로난 것”이라며 “정말 한나라당은 만사가 돈이면 다 되는 만사돈통 정당인가”라고 말했다. 또 “고 의원은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며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