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7은 기존 미러리스 디자인에서 벗어나 클래식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는 미러리스 최초 플래그십 모델이다.
초보 이용자부터 DSLR 하이엔드 제품 이용자를 아우를 수 있는 소니의 전략 모델이다.
신제품은 세계 최초 2430만 화소의 고해상도로 개발된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와 초당 10연사를 가능하게 하는 소니의 최신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0.02초까지 릴리즈 타임을 줄여 순간포착에 유리하며 초고속 오토포커싱(AF)을 지원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NEX-7은 고해상도의 XGA OLED 트루 파인더를 탑재했다.
236만 화소(XGA) 해상도와 시야율 100%, 반사광을 감소시키는 트루블랙(TruBlack) 기술로 동영상과 이미지를 보다 높은 디테일과 콘트라스트로 감상할 수 있다. 3개의 다이얼과 내비게이션 버튼의 조합을 통한 새로운 트리내비(TRINAVI) 컨트롤로 복잡한 세팅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 프로그램, 조리개/셔터 우선, 완전 수동 모드(P/A/S/M) 등 모든 종류의 수동 조절이 가능하며, 조용한 상황에서 적은 노이즈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오디오 성능도 개선됐다.
제품 디자인은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내구성과 고급 디자인을 자랑하며 휴대 간편한 291g(배터리, 메모리 제외)의 초경량 무게에 견고한 러버 재질로 그립감을 높였다.
소니코리아는 NEX-7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정수량을 예약 판매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알파 NEX는 지난해 국내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40%에 가까운 평균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 1위를 달성한 명실상부한 미러리스 최강자”라며 “NEX-7과 새로운 렌즈 라인업 출시를 통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개척하고 올해도 변함없이 미러리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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