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 부시장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 문경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신현국 전 문경시장이 총선에 나가려고 최근 사퇴하면서 현재 문경시장 자리가 비어 있다.
또 부산시 부시장급 정무특보를 맡은 허범도 특보도 오는 9일 시를 떠난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경남 양산에 출마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이기우 경제부시장이 경남 창원에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했다.
시는 경제부시장 자리를 자체 승진으로 채웠으며, 시 간부 출신인 김종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장을 행정부시장으로 불러들인다는 방침이다.
정무특보 자리는 총선까지 비워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