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4’는 점유율 26.3%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개봉한 이 영화는 현재 관객 560만명이 들어 이번 주 내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위는 이민정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가 올랐다. 가이 리치 감독의 ‘셜록홈즈: 그림자게임’은 12.1%의 점유율로 전주보다 1계단 떨어진 3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은 11.0%의 점유율로 전주와 같은 4위다.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조승우·양동근 주연의 ‘퍼펙트게임’과 3D로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각각 7.4%와 4.5%의 점유율로 5-6위를 차지했다.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4.4%의 점유율로 7위다. 순제작비만 280억원이 든 이 영화 누적관객은 184만명에 불과해 300만 관객 돌파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번 주 개봉작은 ‘원더풀 라디오’ ‘다크 아워’ ‘치코와 리타’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네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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