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35 120여대 생산 연기… 150억달러 절감

미군의 차세대 전투기 F-35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생산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무기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예산을 절감하고 개발 시간을 벌기 위해 록히드 마틴사의 F-35 생산을 또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내년부터 2017년까지 F-35 전투기를 423대 생산 요청하기로 했지만 이 중 120대 이상의 생산을 늦추도록 한 것이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이 기간에 예산 15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