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UNC는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인 키플링어가 발표한 2012년도 최고 가치(Best value) 공립대학 랭킹에서 1위에 올라 11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마이클 조던을 배출한 대학농구 최고의 명문이기도 한 UNC는 의학과 간호학, 약학 등 의과 계열을 비롯해 경영학과 사회학, 도서관학과가 미국 내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UNC에 이어 플로리다대, 버지니아대, 윌리엄 앤드 메리 칼리지, 플로리다 뉴칼리지, 조지아대 순으로 학비 등 투자 비용에 비해 입학성적과 장학금, 졸업 후 학자금 부담률 등 교육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에 이어 UC(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 메릴랜드대, UCLA, UC샌디에이고가 10위 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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