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회 최루탄 사건' 김선동 의원 16일 재소환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검찰이 지난해 국회 최루탄 사건을 일으킨 통합진보당 김선동 원내부대표에게 재소환을 통보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는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특수공무방해 등)를 받고 있는 김 부대표를 16일 오후 2시 소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김 부대표는 지난해 12월19일과 29일에 이어 지난 4일까지 3차례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 부대표는 회기 중임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 측은 "이번이 3번째 소환장이고 비공식 통보까지 포함하면 5번째 출석요구"라며 "국회 회기가 끝난 시기를 잡았으니 이번에는 출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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