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사장에 김정래씨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김정래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현대종합상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종합상사, 현대정유(현 현대오일뱅크)를 거쳐 현대중공업 기획담당 전무와 부사장을 지냈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말 김영남 전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한 이후 정몽혁 회장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룹 관계자는 “김 사장이 정몽혁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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