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원 승진 인사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대한항공은 2012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승진 인사 규모는 총 48명이다. 이상만 상무A 등 21명이 전무로, 여운진 상무보 등 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상무보 17명, 상무대우수석사무장 1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영성과에 기반한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현재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관리자를 상무보로 발탁하는 등 세대교체를 통한 젊고 역동적인 조직분위기 형성과 소통과 통합의 혁신적인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임원 승진 인사 명단>

◆전무(21명) ▲이상만(李相萬) ▲최준철(崔準哲) ▲김맹곤(金孟坤) ▲김세태(金世泰) ▲이진걸(李珍杰) ▲조병택(趙炳澤) ▲김용순(金用淳) ▲우기홍(禹基洪) ▲문갑석(文甲錫) ▲권혁민(權赫敏) ▲황철(黃哲) ▲윤신(尹伸) ▲이유성(李有盛) ▲이광수(李光洙) ▲이승범(李承範) ▲이수근(李秀根) ▲황수영(黃琇泳) ▲신현오(申鉉旿) ▲이화석(李和錫) ▲김규환(金圭煥) ▲유종석(兪宗奭)

◆상무(9명) ▲여운진(呂運振) ▲김종철(金鍾哲) ▲김인화(金仁和) ▲강성민(姜聲玟) ▲양준용(梁準容) ▲김대원(金大源) ▲이기광(李基光) ▲전상기(全相基) ▲김열(金烈)

◆상무보(17명) ▲손서신(孫書臣) ▲임동신(任東臣) ▲주규연(朱奎演) ▲이규한(李珪漢) ▲임정훈(林廷壎) ▲박정우(朴貞宇) ▲정진용(鄭振容) ▲이상범(李相範) ▲송보영(宋普榮) ▲문종배(文鐘培) ▲이동수(李東洙) ▲박은호(朴恩鎬) ▲송성회(宋成會) ▲오문권(吳文權) ▲권오준(權五俊) ▲이준구(李濬久) ▲조모란(趙模欄)

◆상무대우수석사무장(1명) ▲임재균(林宰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