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자영웅전’에 천자전과 유료 아이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상용화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천자영웅전은 중국 고대 다섯 나라를 지배할 수 있는 ‘천자’ 자리를 두고 전쟁을 치르는 왕위쟁탈 MMORPG이다.
천자영웅전은 각 국가의 왕을 선발하는 ‘국왕전’, 나라의 자원을 걸고 싸우는 ‘국가전’, 천자를 선정하는 ‘천자전’ 등 3대 대규모 전쟁 시스템이 특징으로 오는 8일 최대 규모의 전쟁 ‘천자전’이 열릴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천자전은 국가전에서 1위한 국가만이 천자의 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천자가 되면 탈 것인 황금용을 비롯해 신규 장비, 복장이 주어지며 다섯 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부여 받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최초로 천자가 된 게임 이용자에게 파격적으로 1300만원 상당의 황금 50돈을 증정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천자영웅전’은 비공개 테스트부터 지금까지 일평균 게임 플레이 9시간을 기록하고, 이용자 재방문율이 60%에 달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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