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도시' 1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인천시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이하 BF)' 인증 부문에서 서울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될 구월 웰카운티 3·4단지와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로부터 BF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역 44개 시설물이 BF인증을 획득, 서울시를 제치고 전국 1위의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도시'에 올라섰다.

인천시는 인천건축사회와 공동협약을 체결해 건축 설계단계부터 BF인증 시설물로 설계되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성과로 보고 있다.

한편, BF 인증제도는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ㆍ임산부가 교통시설과 건축물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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