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LG디스플레이, 맞춤형 고객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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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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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전용 특별 부스 마련해 1:1 마케팅 펼쳐<br/>-세계 최대 55인치 OLED 패널, UD해상도 제품 등 신제품 선보여

(미국 라스베이거스=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가전제품박람회(CES) 2012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벨라지오(Bellagio)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도시바·HTC·HP 등 전세계 주요 고객들 및 월마트·코스트코 등 북미 유통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적극 펼친다.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공식적인 첫 고객 마케팅 현장에서 한상범 부사장은 직접 마케팅 및 전시 준비 현황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고객들을 일일이 만나 등 현장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초대형 55인치 OLED TV 패널을 공개하며 차세대 TV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OLED 분야에 있어서도 한 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55인치 OLED 패널은 응답속도가 빨라 잔상이 남지 않는다. 10만대 1 이상의 높은 명암비와 LCD 대비 폭넓은 색재현율을 구현했다.

또 별도의 광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어 패널 두께가 볼펜 두께보다도 얇고, 기존 LCD 대비 3분의 1 무게로 가볍기 때문에 차별화된 디자인의 구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FPR 3D' Zone을 구성, 하나의 FPR 안경으로 TV 및 모니터를 통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3D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3D 핸드폰이나 캠코더를 통해 직접 3D 영상을 제작하는 'DIY(Do-it-yourself)'코너, 3D게임 코너, 3D 전용 위성방송 코너 등 나날이 확대되는 3D 제품 시장 및 콘텐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형 Zone'에서는 Full HD보다 4배 선명한 세계최고 해상도(3840 X 2160) 84인치 UD(Ultra Definition) 및 60, 72인치 초대형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상범 부사장은 "이번 CES에서도 고객들이 올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안하고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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