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7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영평가 대상' 시상식을 겸한 '출발 2012' 행사를 개최했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업금융부문 대상 수상자인 하나은행 대기업영업 3본부 금융1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 2012’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영슬로건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발표와 함께 비전 프리젠테이션쇼, 인턴 채용자 위촉장 수여식, ‘스마트(SMART) 하나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지난해 영업실적을 평가해 업적 부문별로 상을 수여하는 ‘2011년 경영평가 대상’ 시상식이 병행됐다.
이 시상식에서는 하나은행 마산기업센터지점(개인금융), 하나은행 대기업영업 3본부 금융1팀(기업금융),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자산관리) 등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은 하나가족의 인내와 노력이 함께 했던 한 해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심전력으로 열과 성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년은 숫자로 표기되는 경영계획 못잖게 현장 중심의 영업, 학습문화 재건,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문화 등 핵심역량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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