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15만 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지하철 5호선 연장의 꿈을 이뤘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가 제2차 광역교통시행 변경계획에 하남선(5호선 연장)을 신규로 반영, 광역철도로 확정고시 했다는 것.

이는 하남 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그간 민·관의 끊임없는 노력이 마침내 결실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이다.

이교범 시장은 지난해 5월 25일 중국 빼이징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제2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 변경계획에 하남선(5호선 연장사업)을 광역철도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지난달 23일 하남 지하철 5호선 연장(강일-검단산역)에 대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신성엔지니어링 및 (주) 유신 공동 용역업체와 10개월간의 기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하철 연장을 위한 사업은 지난해 7월 13일 LH공사에서 10억원을 선 투입하되 도 주관으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도록 국토해양부가 조정· 협의한 데 따른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알권리차원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추진사항을 시민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면서 “특히 정치인, 시, 시민단체 등이 상호 신뢰 소통 화합 하는 자세로 공동 노력할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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