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빌라서 생후 하루된 영아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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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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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광주 한 빌라에서 여자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빌라 인근에서 생후 하루 된 여자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여아는 쓰레기통 옆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로 미뤄 영아가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것으로 보고 CC(폐쇄회로)TV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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