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에서 ‘기업분석 및 업종분석’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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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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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는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올해 첫 전문교육과정인 ‘기업분석 및 업종분석’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거시경제 및 산업분석 학습을 통해 조사분석의 기초이론을 익히고, 업종 및 기업분석을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총 27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보기술(IT)ㆍ자동차 등 올해 상반기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손꼽히는 산업부문별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업종분석을 과정에 포함시켜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금융투자회사와 기업체의 임직원 및 주식투자에 관한 실무학습이 필요한 사람이다. 또한, 차세대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원)생을 정원 외로 선발하여 무료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직장인 수강생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실시되며, 이 과정의 수강료는 8만1000원(교재와 식사 포함)이다.

정원은 30명으로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금투협 부산지회 홈페이지(www.kofia.or.kr/busan)에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867-97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는 올해 채권ㆍ파생상품ㆍ자산관리 등 실무중심의 9개 전문교육과정과 차세대 지역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무료교육 등의 다양한 연수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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