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에 이필종·신교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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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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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신교근 대원인물 연구소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필종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신교근 대원인물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 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철강 제조 공정상 수냉각 기술 자립과 철강 제품의 품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냉각 기술이란 물을 이용해 철판을 냉각함으로써 강도 등 기계적 성질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신 소장은 철강 업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나이프의 국산화와 금속산업 발전을 주도했다.

이달의 엔지니어 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정부와 협회는 2002년 7월 이후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씩 뽑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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