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에 '제2초등학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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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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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봉사단, 인니 건설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9일 본사 회의실에서 '플랜 한국위원회'(회장 노영찬)와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지역에 KOMIPO 제2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등학교 건립 협약은 작년 그로보강지역에 제1초등학교를 착공한 데 이은 두번째로 중부발전이 제출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이다.

제2초교는 올해 11월 준공할 예정이며 교실 13개와 도서관, 화장실 및 식수시설을 갖춘 건물로 신축되며 학교 기자재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건립에는 중부발전 직원들이 볼런티어 휴가를 사용해 건설현장에 직접 투입,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인석 사장은 인사말에서 “인도네시아에 제1초등학교에 이어 제2초등학교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물을 짓고 명판을 다는데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과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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